이동건, 첫 합류 “고민 많았지만 용기 내…서장훈·박하선과 3T 완성” (‘이숙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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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첫 합류 “고민 많았지만 용기 내…서장훈·박하선과 3T 완성” (‘이숙캠’)[종합]

TV리포트 2026-07-30 15:16:51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동건이 2년 동안 ‘이숙캠’을 지킨 진태현의 뒤를 이어 신입 가사 조사관으로 합류한 가운데 고민 끝에 출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30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23기 부부들의 갈등이 공개된 가운데 신입 가사조사관으로 배우 이동건이 합류했다. 

서장훈은 2주년 개편으로 새 가사조사관이 출연한다며 신입 가사조사관 이동건을 소개했다. 진태현의 뒤를 이은 이동건은 합류 소감에 대해 “너무 묘하고 긴장되고 그렇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여기 나오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들었다”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이동건은 “처음에는 재미로 봤지만 은근히 부부들에게 애정이 생기고 가정과 결혼을 지키고자 했던 부부들이 어쩌면 본인의 치부들을 드러내는 어려운 결정을 하셨지 않나. 그게 느껴졌고 존경심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저는 그렇게 못 했으니까. 제가 조언을 해드릴 자격이 있을까, 평가할 자격이 있을까, 그런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그래도 제가 이 부부들과 같은 아픔도 있었고 힘든 시간도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조금 더 있을 수 있는 점이 있지 않을까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앉게 됐다”라고 자신의 이혼경력을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더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숙캠’ 애청자라는 이동건은 “진짜 열심히 보고 자기 전에도 보는 프로그램이 이숙캠이다”라고 털어놨다. 유독 기억에 남는 부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맞소송 부부 아내 김별 씨가 기억에 남는다. 또 남편 분 중에는 리와인드 부부 남편과 행실부부 남편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이숙캠’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이동건 씨가 굉장히 (이성적인)T성향으로 알려졌다”라는 서장훈의 말에 박하선도 “저도t인데”라고 놀랐고 서장훈 역시 자신 역시 T성향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건은 “제가 들어오면서 3T가 완성됐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현실적인 면에선 t가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23기 첫 부부가 등장했다. 2000년대 유행한 만화 캐릭터 카드로 거의 1억 원을 벌었다는 남편. 그러나 아내는 캐릭터 카드 모으기가 거의 중독이 되어버렸다며 결혼 전에도 차에 중독 돼 1년 만에 7차례 차를 바꾸고 1억 원을 탕진했다고 하소연했다. 

1년에 7번이나 차를 바꿨단 사실에 서장훈은 당시 남편의 재산을 물었고 남편은 “당시 재산이 2~3000정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2~3000있는 사람이 자동차 매니아라는 게 말이 되냐”라고 기막혀했다. 이에 신입 가사조사관 이동건은 “저도 차 엄청 좋아했다. 그때 그랬던 거 많이 후회하고 엄청 혼나서 고쳐졌다”라며 남편 입장에서 대변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동건은 25세에 이미 여유가 있었고 남편은 여유가 없다”라고 다른 점을 지적했다. 아내는 남편이 차에 이어 코인에 중독됐다며 “코인에만 거의 2억을 날렸다”라고 토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방송에선 아내의 문제점 역시 공개됐다. 남편을 향한 폭언과 막말을 퍼부으며 분노하는 모습을 비롯해 남편을 향한 폭행 역시 남편 탓으로 돌리며 합리화시키는 모습으로 서장훈의 쓴 소리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부부의 갈등에 보다 못해 “헤어지고 혼자 사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리며 과연 이 부부의 갈등이 봉합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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