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인터뷰]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 코리아컵 탈락 속에서도 복귀 선수들 향한 신뢰…“공격 완성도는 더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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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인천 인터뷰]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 코리아컵 탈락 속에서도 복귀 선수들 향한 신뢰…“공격 완성도는 더 보완해야”

스포츠동아 2026-07-30 10:5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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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윤정환 감독은 29일 김포와 코리아컵 홈경기서 0-1로 패한 뒤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 윤정환 감독은 29일 김포와 코리아컵 홈경기서 0-1로 패한 뒤에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공격 완성도에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24강) 홈경기서 김포FC에 0-1로 패배해 탈락했다.

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에 의미를 뒀다. 그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하며 결과와 별개로 선수들의 경기 자세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한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약 1년 만에 실전에 나선 미드필더 문지환에 대해 윤 감독은 “점점 경기 감각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수비수 김연수에 대해서도 “(김)연수도 제대하고 돌아왔지만 아직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다. 그럼에도 기대 이상으로 해줬다”며 복귀 선수들의 헌신을 칭찬했다. 당장 최고의 경기력을 기대하기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내비쳤다.

그러나 공격 전개에는 분명한 과제가 남았다고 진단했다. 윤 감독은 정치인과 오후성 등 공격 자원들의 활약에 대한 질문에 “우리가 제로톱을 쓰다 보니 중앙에 키가 큰 선수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공격이 잘 연결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최전방에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없는 전술적 특성이 공격의 효율을 떨어뜨렸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정 선수에게 책임을 돌리지는 않았다. “모든 선수에게 기대를 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래도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해줬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천은 코리아컵에서 탈락했으나, 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초반 하위권을 유지했으나, 현재 8승4무8패(승점 28)로 6위에 위치해있다.


인천|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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