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도 안 하더니…스벅서 한 달 만에 30만 잔 팔리며 난리 난 '이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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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도 안 하더니…스벅서 한 달 만에 30만 잔 팔리며 난리 난 '이 상품'

위키트리 2026-07-30 10: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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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5000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출시된 스타벅스의 과일 음료가 한 달 만에 30만 잔 넘게 팔렸다. 비교적 낮은 가격과 적은 카페인 함량, 상큼한 맛을 앞세워 특히 20·30대 소비자들의 선택을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스타벅스 매장. / 뉴스1

2030 세대 비중 71%… 가성비·저카페인 무기

스타벅스 과일 음료 '핑크 피치 리프레셔' 모습. /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지난달 23일 출시한 핑크 피치 리프레셔의 누적 판매량이 30만 잔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복숭아와 망고, 딸기 맛에 레모네이드를 혼합해 청량감을 높였으며 두 가지 분홍색이 층을 이뤄 겹쳐진 시각적 연출이 특징이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4900원으로 현재 매장에서 판매 중인 과일 음료 가운데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회사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구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메뉴 구매 고객 중 20대가 40%, 30대가 31%를 차지해 2030 세대의 비중이 71%에 달했다.

판매 시간대별로는 오후 시간대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리프레셔 카테고리 전체 매출의 54%가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에 발생했다.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의 판매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던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와 대비되는 수치다. 스타벅스는 톨 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이 약 30mg에 불과해 오후나 식후에 마시기에 부담이 적은 점이 수요를 유인한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라인업 확대 및 서머 쿠폰 프로모션

스타벅스는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코코넛 베이스를 첨가한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를 추가 출시했다. 해당 제품의 톨 사이즈 판매가는 5천100원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리워드 회원에게는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 라떼, 아이스 바닐라 라떼 중 1잔을 선택할 수 있는 교환권과 푸드류 30%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서머 쿠폰' 2종을 지급 중이다. 기존 회원에게는 지난 8일 쿠폰이 일괄 발급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도 가입 이튿날 동일한 쿠폰이 전달된다. 쿠폰 사용 기한은 내달 14일까지다.

한편 스타벅스가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던 '에어로카노'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50만 잔을 달성했다. 차가운 커피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이용 습관을 반영해 개발된 메뉴다.

무더위에 특히나 '과일 음료'를 찾게 되는 이유가 뭘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툴로 생성한 자료사진.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 섭취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수박과 복숭아, 딸기, 자몽처럼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로 만든 음료는 시원하고 상큼해 더운 날 갈증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

과일에는 당분과 비타민, 유기산 등이 들어 있어 더위로 입맛이 떨어졌을 때 비교적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다만 과일 음료에 들어 있는 당류의 양은 제품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과즙 함량과 영양정보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커피 대신 과일 음료를 고르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늦은 오후나 저녁에는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수요가 생기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과일 원액에 탄산수나 차, 레모네이드 등을 더한 음료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밝은 색감과 상큼한 향도 인기 요인이다. 보기에도 시원한 데다 무거운 커피나 유제품 음료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한정 메뉴나 신제품으로 자주 활용된다. 식음료 업계도 이런 수요에 맞춰 과일을 활용한 저카페인·탄산·티 베이스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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