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은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세계 우정의 날’입니다. 이번 휴가철에는 가족이나 연인 대신,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프렌드케이션(Friendcation)’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한 시간의 길이보다 중요한 건, 함께 쌓아가는 특별한 추억이니까요. 호주관광청이 직접 추천하는 우정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마음 닿는 곳이 있다면, 이번 우정의 날을 핑계 삼아 친구에게 이 글을 공유해 보세요.
입맛이 잘 맞는 친구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보랄 서던 하이랜즈
양봉장을 둘러보며 꿀을 직접 수확하는 호주 보랄 허니 팜 / 이미지 출처: Bowral Honey Farm
보랄 허니 팜 (Bowral Honey Farm)
」시드니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에 위치해있는 곳입니다. '비하이브 투 테이블(Beehive to Table)' 프로그램을 통해 꿀벌의 생태와 꿀의 제조 과정을 배웁니다. 소규모 그룹으로 양봉장을 둘러보며 꿀벌 군집의 수명 주기와 벌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수석 양봉가의 가이드 아래 벌집과 꿀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죠. 또한 제철 꿀을 맛보며 호숫가에서 모닝 티를 즐긴 뒤 직접 수확한 꿀을 챙겨갈 수 있습니다.
방목 가축을 옆에서 볼 수 있는 버라두 파크 팜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burradooparkfarm
방목 가축을 옆에서 볼 수 있는 버라두 파크 팜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burradooparkfarm
버라두 파크 팜 (Burradoo Park Farm)
」방목 가축과 텃밭, 과수원을 거닐며 재생 농업의 현장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산책 후에는 200년 된 농가를 복원한 레스토랑 '스리 블루 덕스'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바로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가 주방으로 바로 들어오는 팜투테이블 경험을 몸소 체험할 수 있죠. 몰입형 농장 투어와 키친 가든 팝업 이벤트, 그리고 동물 친화적인 액티비티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각종 와인과 치즈 그리고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호리즌탈 페스티벌 /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horizontalfestival
호리즌탈 페스티벌 (Horizontal Festival)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센터니얼 빈야즈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와인, 수제 맥주, 증류주, 치즈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라이브 음악과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잔디밭에 앉아 와인과 치즈를 즐기며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일반 티켓, 웰컴 칵테일과 전용 테이블 등을 포함한 플래티넘 티켓 등 필요에 따라 원하는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전용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숙소 유토리 웰니스 리트리트 / 이미지 출처: Yutori
유토리 웰니스 리트리트 (Yutori Wellness Retreat)
」약 60만 ㎡ 규모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오프그리드 웰니스 숙소입니다. 오프그리드 숙소란 공공 기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태양광이나 정화된 빗물이나 지하수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해결하는 친환경 숙소를 일컫습니다. 프라이빗 캐빈마다 전용 장작 사우나와 아이스 배스가 갖춰져 있어 완벽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와인을 사랑하는 친구와, 남호주 애들레이드 힐즈 & 바로사 밸리
애들레이드 힐즈에 위치한 독채 숙소 / 이미지 출처: Banksia House
뱅크시아 하우스 (Banksia House)
」애들레이드 힐즈 우드사이드에 위치한 독채 숙소입니다. 침실 4개, 욕실 2개, 넓은 거실을 갖추어 최대 8명까지 편안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포토밭과 구릉지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완벽한 쉼을 보낼 수 있죠. 흙으로 이루어진 벽과 온돌 바닥, 벽난로가 아늑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며, 도보 거리에 있는 '버드 인 핸드(Bird in Hand)' 와이너리에서 와인과 계절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브랜드 줄리크의 특별한 보태니컬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센시스 인 하모니 프로그램 / 이미지 출처: 줄리크
센시스 인 하모니 (Senses in Harmony)
」호주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줄리크'와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단체 '비욘드 웰니스코'가 협업하여 줄리크 팜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웰니스 프로그램입니다. 줄리크 팜은 브랜드 줄리크의 재배지로, 스킨케어 제품에 쓰이는 식물을 직접 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장 전 고요하게 장미 정원과 보태니컬 가든을 산책하고, 셰프 특제 조식 피크닉을 즐기고 직접 재료를 수확해보는 체험을 통해 브랜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포도밭을 거닐며 하이랜드 소를 감상하는 크래해 네이처 트레일 / 이미지 출처: barossa
크래해 네이처 트레일 (Kraehe Nature Trail)
」호주 대표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 '투 핸즈 와인스'에서 운영하는 포도밭 산책 프로그램입니다. 크래해 하우스의 포토밭을 구경하고 세펠츠필드 로드의 야자수와 유서 깊은 마라낭가 교회를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방목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소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으며 근사한 와인 시음으로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예술을 즐기는 친구와, 빅토리아주 멜버른
호주 국립미술관에서 프라이빗하게 경험하는 해설 프로그램 / 이미지 출처: NGV
프라이빗 베스트 오브 NGV 익스피리언스 (Private best of NGV experience)
」전문 스토리텔러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호주 원주민 미술과 NGV 주요 컬렉션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호주 국립미술관인 NGV 인터내셔널에서 고대 보물부터 현대 명작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호주 NGV 인터내셔널에서 개최되는 까르띠에 전시 / 이미지 출처: ngv
까르띠에: 멜버른 윈터 마스터피스® 2026
」10월 4일까지 호주 국립미술관인 NGV 인터내셔널에서 개최되는 특별 전시입니다. 약 400점에 달하는 까르띠에의 주얼리, 시계, 장식 오브제, 디자인 드로잉 및 스케치북을 통해 독보적인 예술성과 175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까르띠에의 창작 과정과 역사적 스토리를 엿볼 수 있죠.
세계 1위 크루아상, 룬 크루아상 / 이미지 출처: lunecroissanterie
맥시 룬 (Maxi Lune)
」론즈데일 스트리트 '웨스트 사이드 플레이스'에 위치한 룬 크루아상의 새로운 플래그십 공간입니다. 룬 크루아상은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크루아상 베이커리입니다. 단연코 세계 1위 크루아상이라고 할 수 있죠. 셰프들의 작업 과정을 눈앞에서 보며 클래식 크루아상과 한정판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호주 농부와 어부, 창작자 등에게서 영감을 받은 멀티코스 메뉴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랙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해나 스트리트 호텔 / 이미지 출처: hannahsthotel
해나 스트리트 호텔 (Hannah St Hotel)
」플랙 스튜디오(Flack Studio)가 디자인한 객실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풍부한 질감의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플랙 스튜디오는 개성 있는 컬러 조합을 보여주는 멜버른 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축 스튜디오인데요. 트로이 시반의 멜버른 자택을 디자인한 그룹으로도 유명합니다. 해나 스트리트 호텔은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NGV를 비롯한 멜버른의 대표 문화 공간들을 둘러보기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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