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일본·베트남과 C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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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일본·베트남과 C조

한스경제 2026-07-29 09:2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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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단. /대한배구협회 제공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단. /대한배구협회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 베트남, 홍콩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계랭킹 30위 한국은 28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 결과 일본(6위), 베트남(28위), 홍콩(108위)과 함께 C조에 배정됐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6개 팀과 각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라운드에 오른다.

A조에는 개최국 중국(7위)을 비롯해 대만(38위), 이란(42위), 이라크(세계랭킹 없음)가 들어갔다. B조는 태국(17위), 카자흐스탄(39위), 인도네시아(60위), 호주(90위)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과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다. 우승팀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상위 3개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다. 출전권이 걸린 만큼 각 팀은 정예 전력을 꾸려 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975년 아시아선수권에 처음 참가한 뒤 2021년 대회 불참을 제외하면 20회 연속 4위 이내에 들었다. 그러나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6위에 그치며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명예 회복을 노리는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에 앞서 8월 11일 홍콩에서 개막하는 2026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이 대회를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한 뒤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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