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오후 3시18분 현재 스페이스X는 전 거래일 대비 2.65%(3.01달러) 상승한 116.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전날까지 최근 16거래일 중 1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은 모처럼 반등하는 모습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기록했던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태다. 특히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TSLA)가 18% 하락하면서 지난달 중순 이후 총 1조5000억달러에 이르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날아갔다.
스페이스X는 내달 4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실적 발표 이틀 뒤에는 스페이스X 내부자들의 보호예수 기간 종료가 예정돼 있다. 보호예수 해제 뒤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주식은 전체 대상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9억주 이상이다. 따라서 내주는 스페이스X 주가에 있어서 변동성이 극심해질 수 있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CNBC에 따르면 옵션 가격은 실적 발표 이후 스페이스X 주가가 15% 진폭을 보일 것을 시사하고 있다. 내재변동성(IV)은 122에 이른다. 이는 이날 16%대 하락세를 기록 중인 샌디스크 (SNDK)를 제외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내 어떤 기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현재 시장에 예상하고 있는 스페이스X 2분기 매출 전망치는 전년비 47% 증가한 69억달러다.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마이너스(-)0.28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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