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돌려서 주식 대박 났어요" 175만→270만원 전문가가 알려준 '투자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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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돌려서 주식 대박 났어요" 175만→270만원 전문가가 알려준 '투자 활용법'

나남뉴스 2026-07-29 00:1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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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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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일상은 물론 투자 영역까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방송인 변정수가 챗GPT를 계기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수익을 거뒀다고 밝히면서 AI를 활용한 투자 방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연예인 변정수가 챗GPT를 활용해 주식으로 큰 수익을 올렸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변정수는 유튜브 채널 '볼빨간 뇬뇬뇬'에 출연해 "챗GPT 덕분에 주식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지난해 9월부터 SK하이닉스 주식을 1주, 2주씩 사기 시작했는데 지금 (촬영 기준) 270만원이 됐다. 내가 매수한 시점은 175만원 정도일 때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원금은 이미 건져서 원금을 뺀 나머지 수익으로만 돌리고 있다"라며 AI를 투자 도우미로 활용했다는 실제 경험담을 공유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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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 역시 AI를 잘 활용하면 투자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설명했다.

김덕진 소장은 AI에게 단순히 "어떤 종목 추천하냐"라고 물어보는 방식은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방법이라 강조했다.

김 소장은 "먼저 AI에게 '나는 이러한 성향의 사람인데,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냐'라고 물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AI가 먼저 투자자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설명과 함께 "'주식 투자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 나를 인터뷰하듯 10개의 질문을 만들어서 나를 파악해 달라'라고 서두를 떼야 한다"라고 소개했다.

 

AI는 조언자일 뿐 최종 판단은 투자자 몫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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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질문할 때 주의할 점은 내가 원하는 방향이 드러나지 않도록 물어야 한다. '이 종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나는 A 방향이 맞는 거 같다'라고 말하면 AI는 질문자가 A를 더 좋아한다고 판단해 A에 가깝게 답하도록 설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질문을 한다면 찬성, 반대에 대한 근거를 다 가져오라고 해야 한다. 각각의 주요 논거에 대해서 설명을 해달라고 한 다음, 내가 보고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소장은 피지컬 AI의 도입이 우리 예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3000만원짜리 로봇이 특정 작업만 8시간 할 수 있다면 우리가 진짜로 고민을 해야 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직업이 모두 다 없어지는 건 아니다. 다만 1, 2년 안에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큰 변화가 올 텐데 우리 사회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며 "이와 동시에 AI에 너무 기대지 말고 스스로 생각을 하며 지나친 의존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는 "AI는 정답을 말해주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정보 과잉은 행동 과잉을 불러일으키고, 행동 과잉이 다시 손실을 낳게 된다. AI 추천 종목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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