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희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는 손호준 행동에 비판 여론이 생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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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희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는 손호준 행동에 비판 여론이 생긴 이유

위키트리 2026-07-28 22: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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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민도희가 생계를 유지하고자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근황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손호준이 이를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대화 내용이 전해지자 대중의 반응이 크게 엇갈렸다.

지난 26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민도희가 카페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러 매장에 전화를 걸었으나 연이어 거절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방송에서 바로와 김성균은 민도희의 자택을 방문해 서로의 근황을 나눴다.

대화 중 바로는 손호준에 관한 일화를 꺼냈다. 바로는 "민도희가 아르바이트한다고 하니까 손호준이 속상해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민도희는 "우리가 오랜만에 갑작스러운 모임을 해서 아르바이트를 끝나고 갔다"며 "무엇을 하고 왔냐"고 묻기에 "아르바이트하고 왔다"고 대답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물론 손호준도 술을 한잔하긴 했지만 네가 왜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느냐면서 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호준이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분을 시청한 누리꾼들의 여론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연예인의 감정 표출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카페 아르바이트하는데 눈물은 왜 흘리는 건지", "본업으로 생계가 안 되면 당연히 아르바이트하는 것 아닌가", "연예인들 힘들 때마다 감정에 호소하는 게 지겹다", "네가 왜 아르바이트를 하냐는 말은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처럼 들린다", "어차피 예능 출연료 받지 않냐", "개인적으로 울 수 있고 공감해 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방송에서 떠들만한 일은 아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옹호하고 응원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이들은 "알바 자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도 있고 나이도 있는데 일은 안풀리고 먹고는 살아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니까 울 수도 있지",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어 자존감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밖으로 나와 움직이는 게 쉽지 않다", "저런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 "민도희에게 대박 작품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손호준도 같은 배우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말일 뿐인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국세청이 발표한 2021년 귀속분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 표본 자료에 따르면 배우 직종으로 소득을 신고한 인원은 총 1만 6935명이다. 이들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169명의 연평균 소득은 22억 6590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수로 소득을 신고한 인원은 7720명이며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은 46억 1774만원이다. 모델 직종의 경우 신고 인원 9536명 중 상위 1%의 연평균 소득은 4억 5304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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