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박지현 위해 관둔다…퇴사 결심 (내일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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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박지현 위해 관둔다…퇴사 결심 (내일도 출근)

스포츠동아 2026-07-28 16:3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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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서인국이 박지현을 지키기 위해 퇴사를 결심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연출 조은솔 극본 김경민) 11화 ‘소문이 진실을 가려도, 출근!’에서는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가 사내 연애를 공개한 이후 특혜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내 연애를 공개한 뒤 지윤은 회사 안팎의 시선 변화를 실감했다. 직원들은 지윤을 더 이상 능력 있는 동료가 아닌 시우의 여자친구로 바라봤고, 지윤은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시우는 “그럼 내가 차지윤 남친이란 말 나오게 해봐요”라며 힘을 북돋웠고, 지윤도 “실력으로 다 눌러버리죠”라고 다짐하며 흔들리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소문은 특혜 의혹으로 번졌다. 지윤이 맡아온 프로젝트와 성과가 시우의 배려 덕분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고, 임원들까지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윤의 노력은 평가절하됐다. 결국 인사팀에는 시우가 지윤에게 특혜를 줬다는 투서가 접수됐고, 지윤의 특진도 무산됐다.

사장(김정영 분)은 시우에게 지윤을 다른 사업장으로 이동시키겠다고 통보했다. 시우는 자신이 징계를 받겠다고 맞섰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특진이 무산된 지윤은 미래 신기술 개발팀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고, 회사에 남아 일과 사랑을 모두 지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들은 시우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두 사람을 향한 시선이 거세지는 가운데 시우는 끝까지 지윤의 편에 섰다. 인사팀 조사에서 지윤의 업무 평가가 공정했다고 증언했고, 최수진(박예영 분) 역시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 그만 좀 괴롭히세요”라며 지윤을 적극 감쌌다.

윤노아(강미나 분)와 이재인(원규빈 분)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겼다. 노아가 자신의 성장을 위해 세네갈 파견을 결심하자 재인은 갑작스러운 이별을 걱정했고, 노아는 “난 이재인의 여자친구이기 전에 윤노아이고 싶어”라며 자신의 선택을 고수했다. 결국 재인은 “난 못 하겠다”며 돌아섰고, 두 사람의 관계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후 시우는 고책임(홍우진 분)의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는 지윤을 묵묵히 위로했다. 지윤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한 건가요?”라고 털어놨고, 시우는 “억울하면 화내도 된다”며 지윤을 꼭 안아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방송 말미에는 시우가 충격적인 결심을 내렸다. 바닷가를 찾아온 지윤에게 “답을 못 찾고 헤매는 중이었는데 지윤 씨 얼굴을 보자마자 떠올랐다. 아주 쉬운 이유, 당신이니까”라고 고백한 시우는 “저 회사를 그만둘까 합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회사를 떠나는 것이 지윤을 향한 특혜 논란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 시우의 퇴사 결심이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 최종화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내일도 출근!’ 최종화는 2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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