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불과 44표 차로 당선된 이후 상대 후보가 제기한 당선무효 선거 소청으로 실시된 재검표에서도 당선자로 재차 확인된 강석주 경남 통영시장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재검표 결과로 선거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해소되고, 시민 여러분의 뜻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제는 선거를 둘러싼 갈등과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시민 삶과 통영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시정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시의회가 정상화된 만큼 앞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영형 민생 회복지원금을 비롯한 시급한 민생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요 사업과 공약사업을 점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투표용지 6만9천693표 중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시장이 3만3천626표, 국민의힘 천영기 전 시장이 3만3천588표를 각각 득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당초 두 후보 표 차는 44표였으나 재검표 결과 38표로 줄어들었다.
기존 무효표 1천30표 중 6표가 천 전 시장의 표로 인정받으면서 표 차가 6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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