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스타일리스트 출신 김나라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킬잇 :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이하 ‘킬잇’)’ 최종화에서는 장윤주, 이종원, 연준, 차정원, 신현지, 안아름, 양갱이 리더로 출연했다.
이날 TOP 7 김지훈, 다샤, 벨라우영, 최미나수, 요요, 재인, 김나라가 파이널 라운드 미션을 펼쳤다. 3라운드 쇼케이스 제작 지원금은 1인당 천만 원.
가장 먼저 김지훈은 ‘지훈 앤 더 시티’란 주제로, 250만 인플루언서의 하루를 담아냈다. 아침부터 밤까지 의상 체인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깜짝 등장했다. 신현지는 “진짜 투애니원을 데리고 오면 어떡해”라고 당황했다. 리더 안아름의 지원이라고. 무대를 마친 후 김지훈은 “엄마가 사주 볼 때마다 인복이 많다고 하셨다. 운이 좋았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요요는 무대를 구성한 후 연준에게 조언받았다. 연준은 무대 효과가 없는 걸 아쉬워했고, “제 사비로 안 되냐”라며 무대 효과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무대에선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인순이가 등장, ‘디스 이즈 미’를 노래했다. 이종원은 “감동이다”라고 감탄했고, 장윤주는 눈물을 보였다.
인순이는 요요가 이 곡을 고른 의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인순이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고, 다 2%씩 비어 있는 인간들이다. 다른 모습이나 다른 환경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외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무언갈 해보겠단 얘기를 들었다. ‘나도 그 소수의 한 사람이야. 최선을 다할게’ 하고 나왔다”라고 전했다.
다샤는 빈지노와 결혼한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를 위해 특별한 드레스를 준비한 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스페셜 게스트는 조혜련. ‘아나까나’ 축가로 무대 마지막까지 불태웠다.
최미나수는 무대 위에서 ‘킬잇’ 속에서 했던 여정들을 보여주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참가자 유빈켈리, 카프리, 여연희가 등장, 최미나수와 함께했다. 벨라우영은 서현에게 도움을 청해 무대를 꾸몄다. 벨라우영은 본인이 입은 옷을 모델에게 벗어서 입혀주었고, 마지막에 남자친구에게 달려가 프러포즈로 무대를 완성했다.
서현 섭외에 실패한 재인은 아버지를 포함해 쌍둥이 모델들로 룩 체인지에 도전했다. 디제잉과 패션쇼를 결합한 재인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김나라는 라이브 드로잉으로 남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결과 1위는 김나라였다. 2위는 요요. 김나라는 주저앉았고, 리더인 차정원은 눈물을 보였다. 김나라는 “저의 가장 멋진 파트너이자 매니저인 저의 여자친구 너무 고맙다. 지금까지 돈 때문에 미뤄왔다고 생각하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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