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20년째 이어온 대학생 해외봉사… 베트남·인도네시아로 40여 명 출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S그룹, 20년째 이어온 대학생 해외봉사… 베트남·인도네시아로 40여 명 출국

투어코리아 2026-07-28 14:32:15 신고

3줄요약
2월 27일(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9기 베트남팀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월 27일(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9기 베트남팀 단원들이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어코리아=김경석 기자] LS그룹의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이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열었다.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각각 봉사단을 보낸 것이다. 이번에 파견된 인원은 총 40여 명으로, 이들은 '29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처한 열악한 교육 여건과 학교 인프라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2007년 시작됐다.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대학생 해외봉사 활동 가운데 역사가 가장 길며, 내년이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한다. 그동안 거쳐 간 봉사단원과 임직원 수만 해도 1,300여 명에 이르고, 이들의 발자취는 베트남을 비롯해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 남아 있다.

이번에 출국한 봉사단은 다음 달 6일(목)까지 9박 11일 동안 현지에 머물며 초등학교를 무대로 활동을 펼친다. 수업 시간에는 제트엔진 원리를 활용한 선풍기 만들기, 탐사 로봇 조립 등 체험형 과학 교육이 진행되고, 운동장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위생 교육도 빠지지 않는다.

교육 활동 외에도 낡고 오래된 학교 시설을 손보는 작업이 함께 이뤄진다. 저녁이나 여유 시간에는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부채춤 같은 한국 전통·대중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주민들과 어울린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파견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봉사단원들이 여름방학을 반납하고서라도 봉사 활동에 임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청년들의 선의가 현지 아이들에게는 작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해외 봉사와 별개로, LS는 국내 아동들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가 올해로 22기를 맞아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구미, 인천, 전주, 부산 등지의 초등학생 180명이 참여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공계 전공 대학생 27명이 멘토로 나서, 8월 14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과학 수업을 이끈다. 자율주행 트랙터나 항공우주 궤도선 로봇 같은 키트를 직접 조립하고 작동시켜보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