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MMORPG 신작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중문명 仙境传说:守护永恒的爱2)'의 중국 서비스 허가를 확보했다. 그라비티는 27일 이 작품이 중국 외자 판호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22일 심사를 마치고 이 게임을 외자 판호 목록에 올렸다. 등재된 출판물번호는 978-7-498-17354-6, 운영 단위는 심동네트워크(心动网络)다. 선경전설:수호영항적애2는 그라비티와 심동네트워크가 함께 개발했으며, 중국에서 PC와 모바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작은 원작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커뮤니티 요소를 이어받되 그래픽과 전투를 새로 짰다. 2D 도트 기반이던 전작과 달리 풀 3D 카툰 렌더링을 입혔고, 세미 오픈월드 구조로 탐험 자유도를 넓혔다. 전투는 3인칭 자유 시점의 실시간 액션 방식으로 구현했다.
원작 '선경전설 RO:수호영항적애'는 2017년 중국에 정식 출시됐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원작은 사전 예약 단계에서 전 플랫폼 600만 건을 모았고,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1위와 최고 매출 20위에 올랐다. 첫 주 다운로드 100만 건, 첫 달 누적 300만 건을 기록하며 2017년 중국 출시작 가운데 이용자 규모 상위권에 들었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이사는 "원작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재미를 더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라그나로크 열풍을 다시 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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