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경기 햄스트링 경련 일어난 롯데 김진욱, 병원 검진서 ‘이상 없음’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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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경기 햄스트링 경련 일어난 롯데 김진욱, 병원 검진서 ‘이상 없음’ 소견

스포츠동아 2026-07-27 15:0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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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진욱이 27일 병원서 양쪽 햄스트링 부위를 검사한 결과 이상 없음 소견을 받았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김진욱이 27일 병원서 양쪽 햄스트링 부위를 검사한 결과 이상 없음 소견을 받았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최근 2연속 경기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경련으로 투구를 중단한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24)이 병원 검진서 이상 없음 소견을 받았다.

김진욱은 27일 부산 시내의 한 병원서 양쪽 햄스트링 부위를 검사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검진서 이상 없음 소견이 나왔다. 김진욱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욱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2연속 경기 햄스트링 경련으로 투구를 중단했다. 그는 19일 경기서 7-3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초구를 던지고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연습 투구로 몸 상태를 확인하려던 그는 경련 재발로 펄쩍 뛴 뒤 허벅지를 움켜쥐었다. 부상을 우려한 김태형 롯데 감독은 그를 마운드서 곧장 내렸다.

김진욱은 이틀 뒤 사직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정상 훈련 소화로 우려를 지웠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펄쩍 뛰길래 부상이 온 줄 알았다. 훈련할 때 잘 뛰는 걸 보니 상태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25일 사직 KT 위즈전서 경련이 재발했다. 김진욱은 0-3으로 뒤진 5회초 2사 1·2루서 조대현을 상대하다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김 감독은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이민석과 곧장 교체했다.

롯데 김진욱이 25일 사직 KT전서 투구 도중 양쪽 햄스트링 부위에 이상 증세를 느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김진욱이 25일 사직 KT전서 투구 도중 양쪽 햄스트링 부위에 이상 증세를 느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그가 2연속 경기 같은 증상을 보이자 병원 검진을 계획했다. 검진서 이상 없음 소견이 나왔지만 롯데는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의 몸 상태를 추적 관찰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롯데의 실질적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18경기서 5승5패, 평균자책점(ERA) 3.19, 이닝당출루허용(WHIP) 1.26으로 역투했다.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그는 프로 데뷔 6년 만에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포함됐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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