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도보통지’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무예24기·태권도 만난 뮤지컬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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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도보통지’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무예24기·태권도 만난 뮤지컬 ‘1790’

경기일보 2026-07-27 15:0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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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테마공연장·수원시립공연단 공동기획 창작 뮤지컬 ‘1790’ 무대. 수원문화재단 제공
정조테마공연장·수원시립공연단 공동기획 창작 뮤지컬 ‘1790’ 무대. 수원문화재단 제공

 

조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둘러싼 시간여행과 대결이 화려한 무예 뮤지컬로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정조테마공연장과 수원시립공연단이 공동 기획한 창작 무예뮤지컬 ‘1790’을 8월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정조테마역사관 개관을 하루 앞두고 무예도보통지를 노린 괴한들의 습격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사건에 휘말려 조선 시대로 떨어진 현대 연구원 ‘온유’와 경호원 ‘경호’는 역사를 지우려는 의문의 세력에 맞선다. 두 사람은 암살 위기에 놓인 정조를 구하고 전설의 무사 백동수와 함께 무예서를 완성해 현재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무예도보통지는 정조의 명으로 편찬된 조선 후기 군사용 무예 교본이다. 공연은 역사적 소재에 타임슬립과 판타지 서사를 더했다. 여기에 조선 최정예 부대 장용영의 정신을 잇는 수원시립공연단 무예24기 시범단의 정교한 무예 시연과 현대적인 태권도 퍼포먼스, 음악을 결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했다.

 

정조테마공연장·수원시립공연단 공동기획 창작 뮤지컬 ‘1790’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제공
정조테마공연장·수원시립공연단 공동기획 창작 뮤지컬 ‘1790’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제공

 

2024년 공연에서 화려한 무술과 탄탄한 이야기로 호평받은 작품은 올해도 전문 창작진과 배우들이 완성도를 높인다. 권호성 연출과 진남수 작가를 중심으로 김영호 무대디자이너, 황종량 조명디자이너, 이술아 음악감독 등이 참여한다. 온유 역은 홍민아, 경호 역은 최태하가 맡으며 박세정이 정조, 한봉훈이 백동수로 출연한다. 수원시립공연단원들도 무예와 연기로 무대를 채운다.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며 전석 1만원이다.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수원시민과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채널 친구 등을 위한 할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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