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5년 임기 마치고 퇴임… 신임 대표 공개모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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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5년 임기 마치고 퇴임… 신임 대표 공개모집 착수

디지틀조선일보 2026-07-27 14:51:06 신고

2021년 7월 취임·2차 연임 거쳐 총 5년…24일 퇴임식·신임 대표 3년 임기로 공모 중
  • 퇴임을 앞두고 소회를 전하는 길기연 전 대표이사/서울관광재단 제공
    퇴임을 앞두고 소회를 전하는 길기연 전 대표이사/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24일 퇴임했다. 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선발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에도 착수했다.

    길 전 대표이사는 2021년 7월 취임해 기본 임기 3년을 수행한 뒤 2024년과 2025년 두 차례 연임하며 총 5년간 재단을 이끌었다. 퇴임식은 24일 서울관광재단 본사에서 관광체육국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임 5년간 서울 관광 콘텐츠의 외연이 넓어졌다. 2022년 도심등산관광센터 북한산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북악산점, 2025년 관악산점까지 문을 열며 K-등산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시켰다. 광화문광장을 활용한 서울썸머비치와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은 2025년 한 해에만 약 740만 명을 끌어모았다. 서울 공식 굿즈 판매점 서울마이소울샵은 2024년 3개점에서 현재 6개 직영점으로 확대됐으며, 서울 한류 문화 체험 센터 '서울 컬쳐 라운지'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4만4,040명을 달성했다.

    서울의 국제 위상도 높아졌다. 지난 5년간 글로벌 트래블러 '아시아 최고 레저 도시' 2년 연속, UIA 국제회의 개최 건수 아시아 1위(세계 3위), 미국 트래지 어워드 '2025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글로벌 트래블러 '세계 최고 MICE 도시' 11년 연속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길 전 대표이사는 "직함은 내려놓지만 한 사람의 관광인으로서 서울이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이후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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