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어업용 면세유 지원에 32억 추가 투입…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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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업용 면세유 지원에 32억 추가 투입…추경 편성

연합뉴스 2026-07-27 14:4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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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 116억원 지원…어업인 출어 비용 부담 완화 기대

강릉 주문진 어민 강릉 주문진 어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32억원을 편성해 '고유가 위기 극복 어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어업용 면세유 지원 규모는 총 116억원이다.

지난해 지원액 80억원보다 36억원(45%)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당초 올해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4억원 증액한 84억원으로 편성했으나, 중동 분쟁 장기화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업인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자 32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에 정부의 유가 연동보조금까지 더해지면 도내 어업인들의 출어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안정적인 조업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은 "유류비는 출어 경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어업인의 생계와 직결된다"며 "정부 지원에 지방비를 더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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