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응원했던 사람들, 이제는 아틀레티코 응원할 것”…‘한국 축구 12년 차’ 오스마르가 전망한 이강인 효과 “손흥민 기세 꺾이자 새로운 스타 찾는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토트넘 응원했던 사람들, 이제는 아틀레티코 응원할 것”…‘한국 축구 12년 차’ 오스마르가 전망한 이강인 효과 “손흥민 기세 꺾이자 새로운 스타 찾는다”

인터풋볼 2026-07-27 09: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오스마르 이바녜스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가져올 파급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한국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 중인 오스마르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틀레티코는 2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와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고 발표했다.

한국 축구에서 오랜 시간 생활한 오스마르는 이강인의 합류가 경기력과 흥행 양쪽에서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파급력은 클 것이다. 이강인이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미 충분한 우승 경력을 갖췄고, 한국 대표팀에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기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한국은 새로운 스타를 찾고 있다. 한국은 좋은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온 나라이며, 지난 10년 동안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표적인 스타를 보유하는 데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경험했지만, 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만큼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오스마르는 이 점이 아틀레티코 이적을 바라보는 한국 팬들의 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그는 “한국 팬들은 이강인이 단순히 빅클럽에 소속돼 우승하는 것만을 바라지 않는다.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팀에서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오스마르 SNS
사진=오스마르 SNS

오스마르는 한국 사회에서 스타 선수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유행에 민감한 나라다. TV와 소셜미디어에서 무엇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관심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의 이적은 아틀레티코의 인지도를 크게 높일 것이다. 아틀레티코 경기가 더 많이 중계될 것이고, 거리에서도 빨간색과 흰색이 섞인 유니폼을 자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손흥민이라는 전설이 토트넘을 떠난 뒤에는 토트넘 유니폼이 예전만큼 많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오스마르는 한국 팬들이 구단 자체보다 특정 스타 선수에게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한국이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라고만 보기는 어렵지만, 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 축구라는 종목 자체보다 축구를 하는 인물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토트넘을 응원했고, 이제는 아틀레티코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아틀레티코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