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농업·관광으로 도시 판 바꾼 논산…‘대한민국 혁신도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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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농업·관광으로 도시 판 바꾼 논산…‘대한민국 혁신도시’ 인정받았다

투어코리아 2026-07-27 06: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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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3일 서울시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논산(편집 류석만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3일 서울시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논산(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도시 성장 전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국방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며, 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혁신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23일 서울시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이후 추진해 온 국방·농업·관광 중심의 도시 혁신 전략과 지역 발전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지역 자원을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이다.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굵직한 국가사업을 연이어 확보하며 국방 연구개발(R&D)부터 기업 유치, 실증,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방 관련 기관과 방산기업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업 분야의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논산은 전통적인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스마트농업과 과학영농 기반을 확대하며 미래 농업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 확대와 지역 대표 브랜드 ‘육군병장’ 육성을 통해 농산물 경쟁력을 높였고,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딸기산업 중심도시 도약의 발판도 마련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오랜 기간 규제로 묶여 있던 탑정호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리조트형 가족호텔과 수상레저시설, 웰니스 공간 등이 조성되면서 자연과 문화, 휴양이 결합된 복합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탑정호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국방기업과 연구기관, 투자자와 바이어들이 교류하는 미래형 비즈니스 공간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논산시는 이처럼 국방산업, 미래농업, 융복합 관광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선 8기부터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혁신과 도전이 시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논산의 미래를 더욱 크게 펼쳐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방과 농업, 관광이라는 지역 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재해석한 논산의 도전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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