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지나이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아르헨티나의 '프로 정신'을 칭찬하는 서한을 보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인판티노 회장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프로의식을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칭찬했지만, 정작 팬들은 그들의 프로의식이 결여된 행동들을 확인했다. 대회 내내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를 일삼았고, 특히 스페인과 결승전 패배 후 폭력 사태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레안드로 파레데스는 에릭 가르시아의 목을 잡고 가비를 바닥에 내던졌으며, 나우엘 몰리나는 우승을 축하하러 가는 로드리의 배에 주먹을 날렸다.
전 세계 팬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향후 아르헨티나의 국제 대회 출전 금지를 요청하는 청원에 2,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대회 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 서한을 보냈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아르헨티나는 스페인과 흥미진진한 결승전 끝에 월드컵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축구가 거둔 이 의미 있는 성과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중미 월드컵은 스펙터클한 경기, 새로운 선수들의 등장, 위대한 스타들의 존재감, 그리고 관중으로 가득 찬 경기장의 열기 속에 잊지 못할 축구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눈부신 활약 역시 이번 대회를 세계 수백만 축구 팬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이벤트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더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프로의식을 칭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러한 승리는 언제나 끊임없는 노력과 프로의식, 세심한 디테일의 결실이자 이 위대한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헌신, 사랑의 결과물"이라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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