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로드리를 원하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와 개인 합의를 마친 가운데, PSG가 로드리 이적 조건을 문의하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다. 비야 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9-20시즌 맨시티로 팀을 옮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24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까지 했다. 맨시티 통산 298경기 28골 32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 경기에 출전해 중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고, 그 결과 공격 포인트 없이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했다.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것도 타 구단들이 로드리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였다.
당초 레알이 로드리 영입에 관심을 가진 유일한 팀이었는데, PSG까지 참전했다. 매체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보강 계획은 없었으나,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로드리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PSG 수뇌부 역시 이를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보고 검토에 착수했다. PSG 측은 로드리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선수 측과 개인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까지 레이스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 용의 부상 이후 중원 강화를 목적으로 로드리 측 에이전트에 연락을 취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당연히 핵심인 로드리를 지키고자 한다. 매체는 "맨시티는 로드리와의 재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령 이적시장에서 그를 판매하지 못하고 다음 여름에 자유 계약(FA)으로 떠나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계약 기간까지는 팀에 남기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로드리가 PSG로 합류한다면, 3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꿈이 아니다. PSG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비티냐,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를 앞세워 UEFA 챔피언스리그를 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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