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북 완주의 한 밭에서 100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밭에서 A씨가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의 조사 결과,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2.2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완주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34.7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북 남원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5.9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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