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첫 차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6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엔 “정화랑 해듬이랑 슈퍼랑 48시간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고성 반려견 여행에 나선 엄정화 정재형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한 정재형은 “정화가 운전 시범을 보여준다고 했다”면서 엄정화의 집을 방문했다.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잔뜩 신이 난 엄정화는 운전석에 오른 뒤에도 시동을 걸지 않고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정신없는 상황이 계속 유지될 거다. 내가 이러니 너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라는 엄정화의 말에 정재형은 “나도 그러는데 너까지 이러면 어떻게 하니”라며 한숨을 쉬었을 정도.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기본적인 차량 조작에도 어려움을 겪은 엄정화는 “나 장거리 운전은 두 번째다. 엄마랑 강릉 가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고백으로 정재형을 당황케 했다. 30분 만에야 후진하는 차량을 보며 정재형은 “우리 못 가겠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엄정화는 첫 차의 추억도 전했다. 정재형이 “나 첫 차로 뭘 뽑아야 하나. 넌 처음부터 좋은 차를 몰지 않았나”라고 물은 것이 발단.
이에 엄정화는 “B사의 대형 세단을 뽑았다. 그때 내가 좀 잘 나갈 때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실 난 다른 차를 살 계획이었다. 내가 질주할 일은 없으니까 추천해주는 걸 사려고 했는데 같이 간 남자친구가 뚱해 있는 거다. 이유는 모른다. 계속 다른 데 가려고 하기에 제일 큰 걸로 충동구매를 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그는 또 “할부 값이 오래 나갔다. 그래도 한 10년은 탄 것 같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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