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동료 배우들의 응원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호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해보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호영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번 게시물을 최근 옥주현이 ‘옥장판’ 논란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한 응답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게시물에는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배우 변요한은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남겼고, 가수 바다는 “김호영 뭐든”이라는 댓글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제 이름 앞에 붙은 별명이 됐고, 그 이후 오랜 시간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말이 정말 저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에 대해 왜 단 한 번도 대중 앞에서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며 김호영을 겨냥한 듯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관련 게시물을 올렸지만 김호영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논란은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과정에서 시작됐다. 당시 옥주현의 캐스팅 개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후 옥주현과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캐스팅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호영 역시 해당 게시물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장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글이었다고 해명했다.
옥주현은 당시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후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최근 “고소를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며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옥장판’ 논란이 약 4년 만에 재점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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