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NH농협생명이 고마진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반기 기준 최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달성했다. 제도 변경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미래 수익 기반을 나타내는 CSM은 큰 폭으로 늘었다.
26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3%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계리감독 선진화 제도 적용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증가와 사업비 가정 변경 영향으로 116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도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금융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감소했다.
반면 미래 수익성 지표는 개선됐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CSM 잔액도 기초 대비 4976억원 늘어난 4조7721억원으로 확대됐다.
자본건전성도 개선됐다. 2분기 지급여력(K-ICS) 비율은 경과조치 후 392.76%, 경과조치 전 215.83%를 기록해 각각 전분기보다 상승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고마진 상품 중심 영업으로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해 반기 기준 최대 신계약CSM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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