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서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이 한 줌에 잡힐 듯한 깡마른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3일 지젤은 별다른 멘트 없이 개인 계정을 통해 매거진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화려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확연히 가녀려진 실루엣을 드러냈다. 타이트한 옷을 입었음에도 볼륨감보다는 뼈대가 두드러질 만큼 마른 체형과 깊게 파인 쇄골, 얇은 팔다리가 시선을 모았다.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을 접한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이니 밥 잘 챙겨 먹었으면 좋겠다”, “너무 말라서 안타깝다”, “무대에서 쓸 에너지도 없을까 봐 걱정된다” 등 애정 어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과거 지난 6월 지젤은 개인 계정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살을 어떻게 뺐냐’는 질문에 “솔직히 여러분이 내 외모에 관해 이야기할 때 정말 많이 얘기해주시는 부분”이라며 “솔직히 얘기하면 나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천천히 10㎏이 빠졌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자연스러운 일이다. 누구나 살이 빠질 때가 있고 찔 때가 있다. 나도 살이 쪘을 때가 있고 빠졌을 때가 있다”라고 덤덤히 말한 지젤은 “아시는 분은 알지만 제가 ADHD 성향이 있다, 그로 인해 때때로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의도치 않은 체중 변화의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에너지가 없다. 지금은 살을 찌우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요즘에는 건강하게 살을 찌우려고 노력한다”, “에너지가 부족한 게 맞기 때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대중이 외모를 잣대 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젤은 “그렇게까지 내 외모에 큰 관심을 갖는다는 자체가 조금 신기하기도 하다”라며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지젤이 속한 에스파는 최근 일본 첫 미니앨범 ‘KISS N TELL’을 발매하며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보 전곡이 공개됐으며,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앞세워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오는 8월 2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Grant Park)에서 개최되는 ‘2026 롤라팔루자 시카고’ 라인업에 합류해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진서 기자 / 사진=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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