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이 3년 동안 몸담았던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이적 발표가 나온 25일(한국 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어와 영어, 한국어로 작성한 메시지를 올려 PSG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동료,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처음 왔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이 작별을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 처음 온 그날부터 저를 가족처럼 맞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저를 믿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강인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여러분의 함성을 들을 때마다 그 마음을 느꼈고, 이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라며 PSG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보낸 세 시즌 동안 매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을 경험했다. 또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태며 팀의 황금기에 함께했다.
PSG에서 유럽 정상급 무대 경험을 쌓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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