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20대 남성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으며, 함께 혐의를 받는 다른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6일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들에게 "테무 경찰"이라는 표현을 쓰며 욕설을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 피의자 2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지난 21일 A씨에 한해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체육단체 관계자의 출입을 막은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B씨와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을 불법 수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C씨 등에 대해서도 다음주 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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