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뜨거운 상승세'...파주, 안산 상대로 후반기 도약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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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보다 뜨거운 상승세'...파주, 안산 상대로 후반기 도약 정조준

풋볼리스트 2026-07-25 13: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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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호(파주프런티어). 서형권 기자
이제호(파주프런티어).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파주 프런티어FC가 프로 무대 첫 승의 추억이 있는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간다.

파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을 상대한다. 최근 화성FC전 승리와 FC강릉과의 코리아컵 승리, 수원삼성블루윙즈 원정 무승부를 묶어 공식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달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안산전은 단순한 리그 한 경기가 아니다. 파주에는 '역사의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상대다. 파주는 지난 3월 안산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프로 진출 후 5,141일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신고했다. 그 기세를 이어 전남드래곤즈까지 꺾으며 시즌 첫 연승을 완성했고, 팀은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파주 프런티어 FC. 서형권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 서형권 기자

 

현재 흐름도 당시와 닮았다. 최근 3경기 연속 패배 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파주는 이번 안산전을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도약을 노린다. 특히 안산전 이후에는 부천FC1995와의 코리아컵 3라운드 원정, 전남드래곤즈 원정이 이어지는 만큼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안산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최근 수원삼성을 2-1로 꺾으며 저력을 보여줬고,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언제든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팀이다. 파주는 홈에서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경기 주도권을 쥐는 것이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김희준 기자
제라드 누스 파주프런티어 감독. 김희준 기자

 

제라드 누스 카사노바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으며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며 "중요한 일정의 출발점인 만큼 홈 팬들과 함께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는 안산전을 마친 뒤 29일 부천과 코리아컵 3라운드 원정, 8월 2일 전남과 K리그2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첫 승을 안겨준 안산을 다시 만난 파주가 이번에도 그 기억을 후반기 반등의 신호탄으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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