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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25일 이데일리에 “대통령에게 직접 이야기는 안했으나 사퇴 의지는 오래 전부터 참모들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 출신 정 장관은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지난해 7월 취임해 검찰개혁 등 사법제도 개편을 이끌어왔다.
이번 거취 논란은 민주당이 검사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방침을 당론으로 확정하고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는 과정과 맞물리면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정 장관은 그간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우려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지난 15일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억울한 1%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경찰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검찰이 넘겨받아 검토하는 전건송치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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