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AI와 미래기술을 결합한 교육형 공연이 학교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쇼메이커스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AI매직콘서트 ‘더 퓨처’가 미래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산되며 학생 참여형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더 퓨처’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메타버스, 알고리즘, 공간컴퓨팅,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마술 공연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술을 설명 중심이 아닌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구성이 더해져 이해도를 끌어올린다.
무대 위 로봇 퍼포먼스는 핵심 볼거리로 꼽힌다. 로봇은 단순 전시가 아닌 공연 속 캐릭터로 활용되며 마술사와 상호작용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기술이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공간컴퓨팅을 활용한 연출도 눈길을 끈다. ‘더 퓨처’는 Apple Vision Pro를 공연에 접목해 현실과 가상이 동시에 작동하는 무대를 구현했다. 실제 오브젝트와 디지털 이미지가 결합되며 관객은 새로운 형태의 시각 경험을 체감하게 된다. 기기 시연에 머무르지 않고 스토리와 연결된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학교에서는 AI 교육, 진로 탐색, 과학기술 체험, 문화예술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청소년 기관과 공공 행사에서도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쇼메이커스 엔터테인먼트는 교육형 공연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온 전문 기업이다. 어린이 문화예술 공연부터 진로 매직콘서트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홍승인 마술사는 “미래기술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주제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기술을 가까운 현실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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