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공식 발표는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25)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행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식에 정통한 마르카의 마테오 모레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는 것은 이미 확정됐고, 행정 절차 등만이 남았음을 알린 것.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을 뿐이다.
앞서 마르카는 지난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이 곧 발표될 것이라 보도했다. 지난주 내로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다.
하지만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공식 발표는 이번 주가 다 가는 동안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는 아틀레티코 구단의 사정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65억 원). 또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이강인은 자신의 최전성기를 아틀레티코에서 보낼 전망이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부터 PSG 소속으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분명히 있었다.
특히 이강인은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할 때 벤치에서 지켜만 봐야 했다. 이에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꾸준히 기용될 전망. 또 프리메라리가는 이강인에게 매우 익숙한 무대인 만큼 좋은 활약이 예상된다.
한편, 이강인의 4번째 팀이 될 아틀레티코는 오는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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