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4000만개 꺾었다” 국내 최초 플립형 토핑 요거트 ‘비요뜨’ [K장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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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4000만개 꺾었다” 국내 최초 플립형 토핑 요거트 ‘비요뜨’ [K장수템]

이데일리 2026-07-25 09:00:04 신고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발효유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8015억원에서 지난해 2조1152억 원으로 약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2조2400억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년에 4000만개 꺾었다” 국내 최초 플립형 토핑 요거트 ‘비요뜨’ [K장수템]


발효유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최초 ‘토핑 요거트’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20년 넘게 장수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요거트가 있다. 바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04년 3월 출시한 꺾어 먹는 요거트 ‘비요뜨’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답게 올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9억30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연간 약 4160만개, 1초당 약 1.3개씩 팔린 셈이다.

‘비요뜨’는 생기 넘친다는 뜻의 ‘비(Vi)’와 요거트를 젊은 감각으로 표현한 ‘요뜨(Yott)’의 합성어로, 즐겁고 활기찬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요거트 문화를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시리얼(cereal)은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고품질 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에 다양한 토핑을 더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무엇보다 떠먹거나 마시는 타입의 기존 요거트와 달리, 요거트와 토핑을 분리·포장해 소비자가 직접 ‘꺾어 먹는’ 참신한 패키지로 재미까지 선사하며 출시와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양한 입맛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라인업을 유연하게 재편하는 전략 역시 인기 비결이다. 현재 비요뜨는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베리콩포트 등 총 4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비요뜨 초코링’은 2004년 3월 출시 후 2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요뜨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2008년 11월 출시한 ‘비요뜨 크런치볼’은 캐러멜 향을 더한 크런치볼에 화이트·다크·브라운 3가지 초콜릿을 코팅한 토핑을 적용해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2018년 11월 출시한 ‘비요뜨 쿠키앤크림’은 달콤한 쿠키와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비요뜨 베리콩포트’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를 조합한 믹스베리 콘셉트로, 기존 비요트 베리믹스 제품에 블루베리 과육을 더해 풍부한 식감과 베리의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1년에 4000만개 꺾었다” 국내 최초 플립형 토핑 요거트 ‘비요뜨’ [K장수템]


비요뜨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며 ‘K요거트’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실제로 비요뜨는 최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기지로 일본을 낙점하고, 지난 5월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비요뜨 특유의 바삭한 초코 토핑 식감과 요거트 풍미를 극대화한 바(Bar) 타입의 제품으로, 현지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산미는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은경 팀장은 “국내 대표 플립형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발효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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