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문용준 기자] 신지은(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5타 차 압도적인 단독 선두로 질주했다.
신지은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5언더파 139타)를 무려 5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킨 신지은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대회 중반부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신지은은 2011년 투어에 데뷔해 2016년 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하며 133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올해 5월 열린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공동 7위를 기록이 시즌 최고 성적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약 10년 만의 L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지만, 선두 신지은과는 6타 차로 벌어졌다.
로렌 코플린(미국), 파자리 아난나루칸, 패티 타바타나킷(이상 태국), 하라 에리카(일본)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윤이나는 강풍 속에서도 4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3언더파를 기록, 단독 8위에 올랐다. 이미향도 4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김효주는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오버파로 공동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4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41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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