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도 내려 놓았다...로드리, '2024 발롱 시상식 불참' 레알 이적 확신! "월드컵 활약이 수뇌부 마음 바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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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도 내려 놓았다...로드리, '2024 발롱 시상식 불참' 레알 이적 확신! "월드컵 활약이 수뇌부 마음 바꿨어"

인터풋볼 2026-07-25 05:1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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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 영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레알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2024년 발롱도르를 수상할 만큼 높은 기량을 선보였는데, 이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폼이 하락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반전이 있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서 전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이끌고 골든볼까지 수상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데, 레알이 로드리를 원한다. 매체는 "구단 간 협상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지만, 레알은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로드리가 올여름 구단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움직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후 부쩍 결장이 많아졌다. 2025-26시즌에는 햄스트링,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레알이 처음에 로드리 영입에 부정적이었던 이유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임팩트가 레알 수뇌부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매체는 "레알 관계자들은 올여름 내내 로드리가 구단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지만, 월드컵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과 스페인의 우승에 기여한 역할이 구단의 입장을 바꾸어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로드리도 스페인 이적에 긍정적이다. 앞서 그는 "라리가, 마드리드에서 다시 뛰고 싶다. 당연히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전에 아틀레티코에서 뛰었다고 해서 레알에서 뛰는 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그랬다. 직접적인 이적은 아니더라도 결국 레알에서 뛰었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의 제안을 거절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레알에 긍정적인 요소를 불러올 거라는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 소속이자 레알 소식을 다루는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로드리가 팀에 가져다 줄 균형과 감각은 분명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그의 경험, 리더십, 그리고 성실한 자세 덕분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드리는 자존심을 내려놓았다.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상을 받지 못해 레알은 시상식 노쇼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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