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군이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인 1명당 미군 1명을 보복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의 알리 압돌라히 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앞으로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인이 사망할 경우, 희생자 1명당 미군 1명을 사살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미 실전에서 적들에게 증명해 보인 원칙이 이제 전장의 법칙으로 확립됐다고 본다"며 "순교한 이란 국민 1명당 미군 1명이 제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압돌라히 사령관의 이날 발언은 최근 요르단 기지에 대한 보복 공습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한 경고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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