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고 LAF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MLS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MLS 16·17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여기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손흥민에게 아쉬움이 크게 남은 대회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손흥민 역시 무득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소속팀 LAFC에 복귀한 뒤 손흥민의 활약이 좋다. 직전 경기였던 LA 갤럭시전에서 올 시즌 MLS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진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도 1골 1도움을 몰아쳤다.
LA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항상 손흥민을 믿었다. 지난해엔 수비수 다리 사이를 통과한 슈팅이 골이 되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걸렸다. 최근 경기에선 좋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의 가치를 늘 믿었다”라며 칭찬했다.
LAFC 공격수 드니 부앙가도 “손흥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지금은 월드컵 전과 다른 모습이다. 훨씬 몸 상태가 좋고 팀을 위해 뛰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은 활약을 인정받아 MLS 사무국이 선정한 이주의 팀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이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좋은 경기력을 되찾았다. 그는 LA 갤럭시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고,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도움을 추가하며 리그 도움 선두 자리를 지켰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LAFC는 오는 26일 스포르팅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다시 LAFC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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