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히트 후 성대결절…군대 가서 치료 제 때 못 받아” (‘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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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히트 후 성대결절…군대 가서 치료 제 때 못 받아” (‘해투’)

일간스포츠 2026-07-24 21:2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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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성대 결절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에는 박재정과 주시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의 메가 히트곡 ‘좋니’가 박재정의 곡이 될 뻔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에 대해 박재정은 “(윤종신이)사실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좋은 노래가 있으면 항상 저를 시키셨다. (그런데)제가 그때 그 노래를 소화할 능력이 안 됐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처음에는 재정이가 부르게 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이 노래가 살짝 나이가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며 “이런 풍의 노래는 다음 기회에 해보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이 노래가 잘될지 몰랐다”고 말했는데 이를 들은 박재정은 “저는 여태까지 받은 노래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재정은 목에 문제가 생겼던 소회도 전했다. 그는 “‘헤어지자 말해요’를 발표하고 활동한 뒤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장애를 겪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언제 또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그리고 바로 군대에 가니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제 컨트롤 영역을 벗어나니 쉽지 않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는 “10년 만에 ‘헤어지자 말해요’라는 히트곡을 얻고 열심히 활동했는데 히트곡이 나오고, 잘 되고, 감사하게 수입이 생기더라도 13년 동안 노래한 사람 입장에서 노래를 안 하면 제일 불행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든 다시 목소리를 찾고 싶다는 결심이 생겨서 보컬 선생님도 만나고 병원도 찾아다니면서 치료했다. 지금은 70%까지 회복한 상태다. 지금도 기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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