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줄게. <환생자의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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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 줄게. <환생자의 스트리밍>

웹툰가이드 2026-07-24 20:01:06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환생자의 스트리밍>입니다.

최강의 플레이어였던 주인공은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길드원들을 지키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눈을 뜬 곳은 20년 후의 세상.
그의 죽음은 단순 사고로 위장되었고,
배신자는 주인공의 명성을 빼앗아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주인공은 흩어진 길드원들을
다시 모아 복수를 시작합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탑의 8층, ‘사멸의 평원’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랭킹 6위 블루존의 길드장 김일수가 정적을 깨고
입을 엽니다.

"우리는 오늘 누구도 뚫지 못 한
 8층 가디언 공략을 위해 다시 모였다.
 여러 동맹이 함께하는 공략이지만 방심하지 마라.
 이 곳을 넘어서지 못하면 9층으로 올라갈 수 없다."

바로 그 순간, 랭킹 1위 '블루아이즈' 길드원들과 함께
주인공이자 길드장인 이수혁이 등장합니다.


김일수는 이수혁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이수혁이 선두에 선다는 소식을 듣고
무림맹까지 합세한 상황.

이때 이수혁이 김일수에게 무언가를 내밉니다.
바로 피로도가 100에 도달했을 때
절반을 즉시 회복시켜 주는 레전드리 등급의 아이템,
'대천사의 가호'였습니다.

이수혁은 김일수에게 말합니다.

"이번 공략은 반드시 성공시키겠지만,
 혹시 모르니 네가 갖고 있어.
 그리고 이 전투가 끝나면 다시 블루아이즈로
 돌아오는게 어때? 그건 그때까지 빌려줄게.
 뭐, 오기 싫으면 돌려주지 말던가."

바로 그 순간, 8층의 가디언들과 함께 독룡 하이드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킬을 발동해 온몸에 벼락을 두른
이수혁은 몬스터들을 향해 던집니다.

"두 번 다신 보지 말자."


독룡 하이드라가 브레스를 쏘려 하자
김일수가 모두에게 피하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이수혁은 그럴 필요 없다며
가볍게 제지합니다.

이내 검을 들어 거대한 브레스를 단번에
반으로 베어버리는 이수혁.
그 모습에 사기가 오른 블루아이즈 길드원들이
싸울 준비를 마칩니다.

"저 망할 용을 쳐죽이고 마의 8층을 뚫어 보자고."

블루아이즈가 선두에 서서 전투를 이끄는 동안,
뒤에 빠져있던 김일수에게 한 남자가 다가와 말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살수를 두루 배치했소."

김일수는 차갑게 대답합니다.

"좋습니다. 그럼 저희도 이제 시작하시죠."

블루아이즈 길드원들이 제각각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중,
김일수가 방어를 담당하고 있던 지영에게 다가갑니다.

"여기도 막을 수 있겠어?"

질문이 끝나기도 전, 김일수는
지영의 가슴에 검을 찔러넣습니다.


지영을 베어 넘긴 김일수가 냉소적으로 중얼거립니다.

"거 봐. 너흰 너무 교만한 게 문제라니까."

자신을 부르는 지영의 처절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 이수혁.
그의 눈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지영과
검을 든 김일수가 들어옵니다.
충격에 휩싸인 이수혁을 향해 김일수가 비웃듯 말합니다.

"수혁아. 여기 볼 때 아니야."

그 순간, 방심한 이수혁을 향해 독룡 하이드라의
치명적인 공격이 퍼부어집니다.

[당신은 탑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탑을 올라 언젠가 시작될 일에 대비하십시오.]

모든 플레이어에게 예외 없이 떠오르는
탑의 시작 메시지.
이것은 시련일까요, 아니면 축복일까요?

메시지의 진짜 의미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으며,
어떤 존재가 무슨 목적으로 남겼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플레이어들에게 주어진 것은 그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명령뿐입니다.

그렇게 지구, 무림계, 룬테라, 엘프라도, 루칸 등
서로 다른 차원에서 모인 존재들이 각자의 사명을 품고,
아직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탑의 꼭대기를 향해
오늘도 발걸음을 옮깁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끝내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했던 8층의 보스 독룡 하이드라를 잡아낸
이수혁과 블루아이즈 길드원들.



하지만 보스를 쓰러뜨린 대가는 잔혹했습니다.
길드원들이 모두 목숨을 잃고 만 것입니다.

절망에 빠진 이수혁의 눈앞에 치명적인
시스템 경고창이 떠오릅니다.

[상태 이상 중독 상태입니다.]
[자연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피로도가 100이 될 경우 사망합니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이수혁의 앞에 김일수가
차갑게 서 있습니다. 이수혁이 대체 왜 이러는지 묻자,
김일수가 대답합니다.

"자그마치 십 년이야, 수혁아.
 십 년간 오늘만을 준비했어. 그러니까 네가 이해해라.
 널 잡을 방법은 이것뿐이라 생각했거든.
 시선을 돌리지 않으면 네 소중한 블루아이즈 친구들이
 널 지키려 들테니까.
 넌 나에게 모든 걸 줬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게 날
 얼마나 고통스럽게 짓누르고 있었는지 몰랐을거야.
 그래서 난 네가 아니라 세상을 택했어!!"


상체를 일으킨 김일수가 비아냥거리듯 말을 덧붙입니다.

"그게 전부야. 아무튼 미안하게 됐다.
 이제서야 끝이 보이네.
 참, 이건 돌려줄일이 없겠다.
 어차피 너를 포함한 블루아이즈는 없어질 테니까.
 그래도 너무 아쉬워 마~
 넌 죽고 나서도 영웅으로 기록될거야."

이수혁이 선물했던 '대천사의 가호'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돌아서는 김일수.
멀어져 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이수혁은 이를 악물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이렇게 된 거. 어차피 살아남긴 글렀지만
 그렇다고 순순히 죽어줄 생각도 없거든!'

이수혁은 자신의 장비 중 하나인 '아이올로스'를
꺼내 듭니다.
지정한 대상을 반경 10km 밖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바람의 힘을 품은 보물이었습니다.


이수혁은 이를 악물며 결의를 다집니다.

'살아있는 블루아이즈의 숫자고 네 명. 너희만이라도!!'

이수혁은 남은 사용 횟수 4회를 전부 써서,
살아있는 길드원 네 명을 안전한 곳으로 날려 보냅니다.
예상을 깨는 행동에 김일수가 당황해 소리칩니다.

"쪼,쫓아! 당장!! 한 놈도 살아나가면 안돼!!!"

도망치는 길드원들을 지키기 위해 이수혁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내어 '벼락의 주인' 스킬을
발동합니다. 수많은 적들이 달려들고, 피로도가 한계에
달한 몸으로 치열하게 적들을 베어나가지만,
한계에 다다른 이수혁은 가슴과 몸을 베이고 찔리며
쓰러지고 맙니다.

그러나 무참히 쓰러진 순간에도 이수혁은
다시 한번 기적처럼 일어나 김일수를 향해
마지막 창을 날립니다.

'김일수. 네가 제일 잘 알겠지.
 끝까지 가면, 내가 결국 이긴다는 거.'


'끝까지 가면 내가 결국 이겨.'

이수혁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으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말한 것 치고는 꼴이 말이 아니네.
 김일수, 그 놈이 죽는 건 내 눈으로 직접 봤어야 했는데.
 그나저나 신기하네. 죽은 주제에 생각이란 것도 다 하고.
 설마 이렇게 영원히 있어야 하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자책과 아쉬움을 씹어삼키던 그때,
콧가를 자극하는 코끝 매캐한 냄새를 맡게 되는 이수혁.
죽어서도 감각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자각하던 바로 그 순간, 그가 번쩍 눈을 뜹니다.


믿었던 친구의 잔인한 배신으로 죽은 이수혁이
다시 환생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길드원들을 찾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환생자의 스트리밍>을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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