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과 똑같이'…양궁대표팀, AG 대비한 스페셜 매치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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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똑같이'…양궁대표팀, AG 대비한 스페셜 매치 소화

연합뉴스 2026-07-24 19: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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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양궁 경기장 진천선수촌에 재현해 닷새간 실전 테스트

아시안게임 경기장처럼 꾸며진 진천선수촌에서 경기 치르는 이우석 아시안게임 경기장처럼 꾸며진 진천선수촌에서 경기 치르는 이우석

[대한양궁협회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태극 궁사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실전 리허설을 마쳤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24일까지 5일에 걸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스페셜 매치'를 치렀다.

실제 아시안게임 양궁 종목이 열릴 경기장 환경을 최대한 재현하고 일본어·영어 장내 방송과 관중 소음 등을 구현해 선수들의 적응력 향상을 도왔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AG 대표)와 일반 국가대표로 나뉘어 단체전, 개인전, 혼성단체전에서 반복 대결을 펼쳤다.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는 강채영,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으로 이뤄진 AG 대표팀이 국가대표팀과 승패를 주고받다가 마지막 날 경기에서 세트 점수 6-2로 승리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AG 대표팀이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마지막에 세트 점수 6-2로 이겼다.

컴파운드 단체전에서도 여자 AG 대표팀의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G-스포츠)와 남자 AG 대표팀의 김종호(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최용희가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날 열린 개인전에서는 이윤지가 국가대표팀 장민희(인천시청)를 세트 점수 6-4로 꺾고 리커브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리커브 남자부 결승에서는 국가대표팀의 서민기(현대제철)가 이우석을 세트 점수 6-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강연서가 여자부, 최은규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스페셜 매치로 확보한 선수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세부 전술을 보완하고, 일본과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 아시안게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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