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변선진 기자 = 충남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서천군 화금리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80대 A씨가 열탈진으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39.9도로 측정됐으며, 소방 당국은 얼음팩 등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한편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13분께에는 천안시 목천읍에서 60대 B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한 열경련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오전 10시부터 야외에서 트럭 상·하차 작업을 하던 중 정오께부터 어지럼증과 오심 증상을 호소했다.
이날 하루 충남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관련 신고는 모두 6건으로 집계됐다.
충남 지역의 주요 지점 일 최고 체감온도는 아산이 35.5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여(양화) 35.4도 등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현재 아산과 부여에 폭염경보가, 천안·공주·논산·금산 등 충남 대부분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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