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막상스 라크루아가 첼시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크리스털 팰리스 수비수 막상스 라크루아 영입에 합의했다. 첼시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총액 5,200만 파운드(약 1,014억 원)의 이적 패키지에 합의했다. 거래에는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악셀 디사시는 이번 이적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모건 로저스 영입을 마친 사비 알론소 감독은 라크루아를 새로운 중앙 수비수로 품게 됐다"라고 전했다.
재도약을 노리는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지휘봉을 내려놓은 사비 알론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알론소 감독 역시 명예 회복을 목표로 첼시에 합류했다. 이후 첼시는 아탈란타에서 이탈리아 정상급 풀백으로 평가받는 마르코 팔레스트라를 5,700만 유로(약 971억 원)에 영입했고, 지오바니 켄다와 데네르, 데스탄 사트파예프까지 품으며 이적시장에 총 1억 1,940만 유로(약 3,305억 원)를 투자했다.
여기에 아스톤 빌라의 모건 로저스까지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로저스는 첼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로,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 당시 지출한 금액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로저스의 이적료는 1억 3,730만 유로(약 2,317억 원)로 알려졌으며, 그의 합류로 첼시는 오랫동안 고민했던 왼쪽 측면 공격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첼시는 라크루아까지 데려왔다. 2000년생 프랑스 국가대표 센터백 라크루아는 소쇼몽벨리아르,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을 하다 2024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왔다. 팰리스에서 마크 게히와 센터백 듀오로 나섰고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게히가 중도에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뒤 홀로 팰리스 수비를 이끌었다.
빠른 발과 수비력을 보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첼시는 제대로 된 센터백이 없어 고민이 있었고 라크루아를 품으면서 고민을 지웠다. 리바이 콜윌 등과 함께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알론소 감독의 첼시는 빠르고 과감한 투자로 스쿼드를 착실히 보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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