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 충돌 14일째…이란군, 쿠웨이트 등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무력 충돌 14일째…이란군, 쿠웨이트 등 미군기지에 보복 공격

연합뉴스 2026-07-24 17:28:29 신고

3줄요약

이라크 에르빌 공항 인근 폭발음·연기 목격…바레인 오전중 2차례 공습 경보

24일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주둔한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 내 에르빌 공항 인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목격됐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주둔한 이라크 쿠르드 자치지역 내 에르빌 공항 인근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목격됐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군은 미국과의 무력 충돌 14일째인 24일(현지시간) 쿠웨이트 등의 미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우레' 작전 25단계의 하나로 알 두하, 알 아디레, 오레이프잔 등 쿠웨이트에 위치한 주요 미군 기지들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이날 작전에 '아라시(Arash)' 드론을 동원했으며, 알 아디레 기지 내 미군 장비 보관 시설, 알 두하 기지의 미군 병력 주둔지, 오레이프잔 캠프의 주둔지를 정밀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아라시 드론은 이란 육군이 지난 2020년 실전 배치한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최대 비행거리는 2천㎞, 최대 탄두 중량은 150㎏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군은 "미국 대통령이 가하는 위협은 이란 국민과 군 무장력의 결의와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 뿐"이라며 "무모한 모험주의나 새로운 전선을 열려는 시도는 적의 전략적 실수를 반복하고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쿠르드 자치 지역 내 에르빌 공항 인근에서도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기자는 방공망이 가동된 직후 폭발음이 들렸으며, 도시 상공을 선회하는 무인기(드론)들과 공항 일대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최소 7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최소 4곳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그 밖에 이날 오전 바레인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미사일 공습경보가 울렸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새벽 약 2시간 15분에 걸쳐 이란에 대한 13일째 야간 공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eola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