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연구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동아대학교 서정일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로 개발한 인공지능(AI) 특징 압축기술인 '저복잡도 특징 트랜스폼 기술(LCFT)'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동아대는 LCFT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155차 멀티미디어 국제표준화기구(MPEG) 회의에서 '기계를 위한 특징 부호화 기술(FCM)' 표준의 특징 변환기술 가운데 하나로 공식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FCM은 신경망 기반 AI가 객체 검출이나 추적 등 영상 인식을 수행할 때 내부 중간 특징 정보를 효율적으로 압축하고 전송하는 핵심 기술이다.
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LCFT는 기존 기술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연산 복잡도를 50%가량 줄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LCFT는 AI 성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연산 복잡도를 크게 낮춰 산업 현장에서 활용성을 극대화한 핵심 기술"이라며 "AI 서비스가 일상화될수록 특징 데이터 압축 및 전송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차세대 AI 미디어 압축 기술과 국제표준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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