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소지섭이 이재용을 빼내려는 가운데, 주상욱이 최대훈, 윤경호의 아이들까지 납치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을 노리는 주강찬(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강찬은 케이지 앞에서 남실장(이동하)에게 “너도 당한 게 있으니까 갚아줘야지”라고 했고, 남실장은 “만회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의 신상기록을 노려봤다.
몇 시간 전, 주강찬은 북측 인사를 만나 일을 더 크게 만들자고 제안했다. 남북당국회담을 갑작스레 취소한 북측은 총리에게 “남조선이 리응령을 빼돌리고, 공화국의 일급 수배자에게 경호를 맡기지 않았냐. 당장 그 두 반역자를 넘겨라”라고 협박했다. 주강찬은 북측 인사에게 자신이 원하는 걸 들어달라고 했고, “남조선 땅에서 66을 죽이는 건 우리도 부담스럽다”라고 밝혔다.
땅강아지(원현준)는 김부장에게 “네 임무는 실패했다”라며 수갑을 채웠다. 김부장 앞에 나타난 주강찬은 “이렇게 대단한 분인 줄 몰랐다”라고 빈정거렸다. 김부장은 “자수하기로 약속했을 텐데”라며 “북한에 붙어먹은 쥐새끼가 너구나”라고 깨달았고, 주강찬은 김부장을 폭행한 후 “나도 내 딸을 위해 널 제거해 줄게”라며 총구를 겨누었다.
주강찬은 김부장을 트렁크에 태우라고 지시했지만, 그 사이 김부장은 총을 빼앗아 반격에 나섰다. 그때 성한수, 박진철도 나타나 김부장을 도왔다. 앞서 김부장이 끌려간 후 성한수, 박진철은 김부장이 핸드폰을 두고 갔단 핑계로 김부장을 도와주기 위해 작전을 세웠다.
궁지에 몰린 주강찬은 거래를 제안했다. 자신을 살려주면 리응령을 찾게 해주겠다는 말이었다.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은 정상아(손나은), 세탁소 임씨(박진우)와 합류, 주강찬을 앞세워 호텔까지 잠입했다.
성한수, 박진철, 정상아는 고군분투한 끝에 리응령의 위치를 알아냈다. 이를 들은 김부장은 고문당하는 리응령을 확보했다. 리응령이 “이럴 줄 알았다. 우리 공화국 최고의 전사”라고 하자, 김부장은 “살고 싶으면 조용히 해”라고 말한 후 리응령을 데리고 빠져나오려 했다.
하지만 모든 걸 파악한 북측을 따돌리는 건 쉽지 않았다. 성한수와 박진철은 20명을 때려눕힌 후 각자 “내가 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끝이 아니었다. 힘든 싸움을 끝내고 돌아왔지만, 주강찬이 다른 아이들까지 납치한 영상을 보여주며 “내 몸에 손끝 하나라도 대면 애들은 죽어”라고 협박했다. 박진철은 주강찬 멱살을 잡으며 “다빈이 잘못되면 너 뼈째로 씹어 먹을 거야”라고 분노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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