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영업손실 213억 '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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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2분기 영업손실 213억 '적자 지속'

아주경제 2026-07-24 13:3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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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루스첨단소재
[사진=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1019억원, 영업손실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778억원 대비 약 31%, 전분기 881억원 대비 약 1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208억원 대비 소폭 증가하고 전분기 324억원 대비 35.8로 감소했다.

판매 확대 및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나 전쟁 여파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OLED 신규 공장 확장 이전 등의 여파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전지박(이차전지용 동박) 부문은 기존 주요 고객사 물량 확대와 신규 고객사 공급에 힘입어 매출 7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제품 수요 확대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 시장 역시 전기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라 전기차(EV) 및 ESS용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회사는 3분기부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북미 주요 고객사향 공급 물량 확대와 CATL을 비롯한 유럽 내 고객사의 양산 확대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사업부는 매출 2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주요 고객사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중화권 고객사의 OEM 승인 일정이 지연되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매각 절차가 완료된 동박(회로박) 사업 부문은 이번 분기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북미와 유럽 고객사들의 전지박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제품 믹스 개선과 신규 프로젝트 양산 효과가 더해져 평균 가동률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전지박 공장을 통해 유럽 내 유일한 생산기지를 확보하고 있다.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헝가리 법인에 400억원 출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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