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KB금융그룹이 유튜브 힐링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연으로 확장하며 청년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
KB금융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대표 콘텐츠 ‘별이 부르는 방에’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인 ‘별방 수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별이 부르는 방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K팝 아티스트가 자장가와 고민 상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KB금융이 유스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처음 선보였다.
현재까지 리센느와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등 21개 팀이 출연했으며 채널 구독자는 약 11만6000명, 누적 조회수는 약 24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어와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자막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콘텐츠의 분위기를 공연장에 구현한 수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객석 의자 대신 침대 매트리스를 배치하고, 참가자들이 잠옷을 입은 채 누워 음악과 토크를 감상하도록 구성했다.
KB금융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별방 채널 구독자와 KB스타뱅킹 ‘Youth Club’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총 2420명이 응모해 약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사연 심사를 통해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티켓 2장이 제공된다.
공연에는 밴드 소란과 걸그룹 리센느, 싱어송라이터 윤마치가 참여한다. 약 3시간 동안 라이브 공연과 토크를 진행하며, 리센느는 기존 퍼포먼스 중심 무대와 달리 어쿠스틱 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잠옷과 안대 등으로 구성된 수면키트가 제공된다.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인 ‘KB착한푸드트럭’도 참여해 간식과 음료를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진로와 취업, 결혼 등 다양한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청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콘텐츠”라며 “향후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 등 보험 계열사와 연계해 유스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그동안 별방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KB마음가게 참여 소상공인,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수상 작가 등을 출연시켜 스포츠·문화·ESG 사업을 소개해 왔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고객 행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