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4개월간 전담 콜센터 운영…전문 손해사정인 서비스 지원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해 종합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화재 현장 인근에 '긴급의료지원센터'를 만들어 해당 물류센터 주변 지역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의료진 2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주하며 기침·호흡곤란 등 호흡기 관련 검진과 혈당·산소포화도 측정 등 기본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쿠팡 인천 화재 피해 지원 전담 콜센터'를 통해선 피해 사항을 접수해 이번 화재로 인해 발생한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 청소비, 세차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화재 피해 확인을 돕기 위한 전문 손해사정인의 지원 신청도 콜센터에서 받는다.
CFS는 물류센터 인근 차량 통제 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장,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도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종철 CFS 대표는 "이번 화재로 불편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검진,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피해 회복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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