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소아의료상담 '아이안심톡'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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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소아의료상담 '아이안심톡' 서비스 개선

연합뉴스 2026-07-24 09:3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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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보호자가 아이의 상태를 보다 쉽게 입력하고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 상담 절차를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호자가 누리집(icaretok.nemc.or.kr)에 접속한 뒤 아이의 연령 등 기본사항과 증상 관련 질문에 답하면 의료기관 안내나 의사·간호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약국에 진열된 어린이 해열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약국에 진열된 어린이 해열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중앙의료원은 아이안심톡 기능을 개선해 아이의 연령과 증상에 더 적절한 질문을 제공하고 보호자가 이해하기 쉬운 일상적 표현 사용하는 한편, 같은 페이지에서 기본 질문부터 증상과 세부 질문, 추가사항까지 입력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상담 과정에서 응급 신호가 확인되면 의료기관 방문이나 119 신고 등 필요한 행동을 우선 안내하고, 이후에도 보호자가 상담을 계속할 경우 인공지능이 생성한 안내 답변을 참고 정보로 제공한다.

응급 신호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의사·간호사 상담으로 연계한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여름철에 야외활동·물놀이 등으로 아이에게 발열, 외상, 물놀이 사고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휴가지나 야간 시간대처럼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소현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전문상담센터장은 "소아는 같은 증상이라도 연령과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필요한 대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아이가 잘 마시지 못하거나 심하게 처지는 등 상태가 나빠지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고, 반대로 열이 나더라도 평소처럼 활동하는 등 즉시 진료가 필요한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아이안심톡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립중앙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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