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파격적인 퍼포먼스 이면에 감춰둔 낭만적인 감성의 서머송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킨다.
24일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일을 벗는 제니의 새 싱글 'Less than a Lover'는 지난해 3월 정규 1집 'Ruby'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컴백작이다.
올해 초 블랙핑크 투어 'DEADLINE' 피날레 이후 7개월 만의 공식 솔로 행보이자 지난 2월 협업곡 'Dracula'를 잇는 이 곡은, 올 상반기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덴마크 ‘로스킬데’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 선공개와 틱톡 라이브 영상 확산을 통해 일찌감치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제니만의 낭만적인 감성을 정조준한 이번 신곡은 로파이(Lo-fi)한 사운드의 기타와 빈티지 일렉트릭 키보드가 빚어내는 나른한 질감 위에 한층 깊어진 보컬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이다. 연인도 친구도 아닌 그 어디쯤에 머무는 관계의 설렘과 여운을 매력적으로 풀어내며, 묵직한 에너지를 뿜어냈던 전작들과는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 같은 기조는 곡의 시각적인 무드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제니가 작사는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짙은 역량을 담아내며 한 편의 영화 같은 곡의 무드를 완성했다. 감각적인 영상미 속에서 빛을 발하는 그의 매력은 곡이 전하고자 하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올해 초 블랙핑크 대규모 투어를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따로 또 같이' 행보를 굳힌 제니의 이같은 음악적 변신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과 함께 한층 깊어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눈부신 비상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제니는 이날 신곡 'Less than a Lover' 발매에 이어,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 소닉 2026' 등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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